전국에 등록된 휴대전화 단말기 중 상당수가 재난문자방송을 못 받는 먹통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휴대전화 단말기는 알뜰폰을 제외하고 총 4천907만9000대다.이중 약 122만5000대의 휴대전화 단말기가 재난문자방송을 전달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신 규격별로는 2G폰 2000대, 3G폰 116만5000대, 4G폰 5만8000대 등이다.원인은 대부분 단말기의 기술적인 문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2G폰은 재난문자방송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