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 중구가 올해 민간기업들과 손을 잡고 관내 임신부와 난임 부부에게 음료 할인, 쿠킹클래스 참여, 요트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1월2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현대요트 인천지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기업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와 민간기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임신부 가족과 난임 부부에게 맞춤형 특별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이 낳기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임신부는 임신 기간에 나타나는 신체적·생리적 변화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착상과 임신을 촉진하기 위해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급격한 증가가 일어난다. 이로 인해 졸음의 강도와 횟수가 늘어나 낮잠을 많이 자게 되고, 총 수면 시간이 증가한다.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나친 낮잠은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임신 중기에는 대개 낮잠 자는 시간이 줄어 하루 총 수면시간이 정상 범위로 돌아오지만, 허리통증, 다리 경련, 야간뇨, 자궁 수축, 태아의 움
안산시의 민선7기 공약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저출산 경진대회에 참가한다.지난해 5월부터 시동을 건 행복택시는 지난 3~5월 시군 중심의 맞춤형 우수 인구정책 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진행된 경기도의 ‘2020 시군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전체 17개 시·군에서 제출된 21건의 시책 가운데 안산시의 행복택시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면서 시는 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됐으며, 경기도를 대표해 행안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저출산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인천 중구가 지난 3월 임신부에게 마스크 7매씩을 지원한데 이어 3일부터 손세정제와 마스크 2차 지원에 나선다.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감염 시 태아 때문에 치료제 사용에 제한적인 임신부 910명(보건소 등록자)에게 예방 필수품인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배부해 코로나19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3일부터 임신부 1인당 손 세정제 1개와 마스크 7개씩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수령자는 신분증, 산모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노출을 최소
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30일부터 임신부들에게 우편으로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구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차로 등록된 임신부 1천400명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 필터,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하지만 현실은 아이를 임신하고 계신 분들의 경우 마스크 구매를 위해 장시간 대기가 어려울 뿐더러 외출 자체가 조심스러워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실제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임신부들을 적극 지원하고 불안감을 해소코자 직접 나섰다. 등록된 임신부 2천명에게 구에서 마련한 마스크(KF94) 3매와 인천시에서 지원받은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