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6월17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감염병 유입 우려를 표명했다.허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천에 질병관리청 산하 ‘질병대응센터’와 ‘인천지방청’ 설립을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허 의원은 “해외 주요 공항이 있는 도시에는 10km 이내에 종합병원이 있는 반면,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는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감염병이 공항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선제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