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학교는 화재교육 고도화를 위한 축소모형을 개발했다.이번 개발은 교육 시 실제 화재를 재현할 수 없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시청각강의로 진행되던 화재교육을 체험·실습교육으로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축소모형이 선택됐다.축소모형에는 건물구획실모형과 유류탱크모형, 건물배연모형 등이 있고 교육 시에는 모형에 실제로 불을 질러 교육생들이 그 성상을 관찰하고 직접 화재진압을 해 볼 수 있다. 인천소방학교는 실제와 동일한 화재성상을 구현할 수 있는 모형 제작을 위해 3개월간 실험연구를 계속해왔다.특히, 건물구획실모형의 경우 화재교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인천소방학교를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로 이전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지난 24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현재,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인천 소방학교는 전국 소방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생 생활관 및 식당이 없고, 교육 훈련장소가 매우 협소하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2018년 소방교육 훈련기관 법정 교육훈련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이 개정돼 지난 4월 인천소방본부장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요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 의견청취 및 관계기
현장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소방관을 위한 ’스트레스관리과정‘ 교육프로그램이 인천소방학교에 신설됐다.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소방학교가 25일부터 제1기 스트레스 관리과정을 개설하고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5일간 교육이 진행된다.24명의 교육생은 인천지역 내 소방기관(인천소방본부, 10개 소방서, 인천소방학교 등 12개 기관)에서 각각 2명씩 선발됐다.이번 교육은 올해 5~6월 소방청에서 전국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소방관들의 심리조사 결과 전국 소방관 약 5만1천여 명(2018년 기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