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각 지역구의 후보들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며 선전을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계양을 후보는 부인 남영신 여사, 아들 주환 군과 함께 인천시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인천 권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후보는 “코로나19 위기를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잘 극복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성숙한 참여와 배려 덕분이었다”면서, “우리의 미래도 우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적극적인 사전투표로 국난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면서
미래통합당 윤형선 인천계양을 후보는 9일 계양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른 ‘광역소각장 백지화’에 계양주민과 함께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수도권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계양테크노밸리에 소각시설이 계획돼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윤 후보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재산권 침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소각장 반대에 온몸으로 방어하겠다” “민주당과 인천시는 소각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뜻을 강조했다.또한 귤현 탄약고를 이전시켜 계양역 역세권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50년 전 3천 평 부지에 들어선 탄약고는 주변 개발
4·15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치달으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 당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공약을 놓고 경쟁을 이어가고 지역선거구에서는 나름대로 조용한 유세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고소고발과 흠집내기가 나타나고도 있다.계양을 선거구는 4년만에 재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의 4선 중진 송영길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인천시의사회 회장 출신 윤형선 후보의 각축속에 민중당 고혜경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정대수 후보가 합류한 상태이다.서구갑 선거구는 4번째 대결 구도가 성사된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