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원일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석기 전 의원의 실형은 북한을 신봉한 위헌 국회의원에 대한 판단이었다며 가석방 조치를 맹폭했다.원 대변인은 12월24일 논평으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가석방은 “대선을 앞두고 소위 좌파 세력의 촛불 청구서에 굴복한 결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이석기 전 의원은 단 한 번도 저지른 범죄행위를 반성하거나 ‘난 주사파가 아니다’라고 부인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또 원 대변인은 “검찰이 기소한 2013년 9월 이석기는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었다. 당시 검찰은 이 전 의원이 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이후 이륜차 사고가 급증하면서 배달노동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1월18일 통계청과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동향 조사 결과 지난해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총 17조 3336억1500만원으로 나타났다.지난 2018년과 2019년 거래액은 각각 5조 2627억7700만원과 9조7353억6200만원이다.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2018년 이후 코로나19가 사태가 확산되는 2년 사이 3배 이상 늘어났다.문제는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가 호황기를 맞으면서
경기도가 최근 한 탈북민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대북전단 불법살포에 대해 신속 수사 및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처를 사법당국에 요청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월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불법 살포에 대한 엄정 대처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30일 언론을 통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강원 일대에서 2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장 등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공개한데 따른 것이다.이 지사는 성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김포와 고양, 파주, 연천지역 내 접경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 이 지역에 대한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공중 살포된 전단지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고, 해양에 살포되는 대북전단 등이 담긴 페트병은 폐기물로 간주해 폐기물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등에 따라 강력한 단속과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가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