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월9일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의정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추진 결과와 원외재판부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11월10일 서명부와 건의문을 대법원에 전달했다.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활동 의정부시는 350만 경기북부 9개 시·군과 강원도 철원 지역 주민들이 2심 재판 수행을 위해 서울 서초동 소재 고등법원까지 나가야 하는 시간·경제적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전국 18개 지방법원 소재지 가운데 고등법원이나 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의정부시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의정부에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시민 16만명의 서명 달성과 함께 경기 북부 350만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사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외재판부를 설치해 달라는 기자회견도 가졌습니다.일간경기TV가 현장에 직접 나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목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시민 16만명의 서명과 함께 대법원에 원외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김명수 대법원장님께 부탁드린다’며 전국 18개 지방법원 소재지 중에서 고등법원 또는 원외재판부가 유일하게 없는 의정부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는 경기북부 시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시민들이 원정 재판으로 인한 권리를 포기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꼭 대법원 규칙을 개정해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설치해 달라고 간곡히 건의했다.이날 안 시장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