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설 전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다만 경기도와는 다르게 취약계층을 선정해 선별적 방식으로 진행한다.염 시장은 1월21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면 우리는 좀 더 어려운 대상과 업종을 선정해 '핀셋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00억원 이내 재원 마련 계획을 시의회와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수원시가 핀셋 지원 방침을 세운 것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최근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