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코로나19로 항공사들이 경영악화를 겪는 와중에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의 연봉만 64% 올랐다.진성준(서울 강서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월10일 “모든 항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급여를 줄이고 있으며, 대한항공 직원 연봉도 16% 깎는 동안 유일하게 조원태 대한항공 총수 연봉은 64% 올랐다”고 지적했다.진 의원이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등 6개 상장항공사의 2019년~2020년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직원 1인당 평균급여 감소폭이 가장 큰 항공사는 티웨이 항공으로 1402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연봉이 법정최저임금 연봉의 1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너무 과다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민주당·제주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연봉이 2억3600여만 원에 달했다.이는 1888만5000원인 법정최저임금 연봉의 12.5배에 달하는 수치다.인천항만공사 사장의 2018년 이전 2년간 연봉은 2016년 1억9200여만원, 2017년 2억1700여만원이다.2016년 대비 2018년 연봉이 4400여 만원이 오른 셈이다.반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