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중 20대와 미성년자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8월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모두 2242건에 달했다.이는 월평균 약 62건에 일평균 약 2.1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매일 2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령별로는 20대가 684건으로 가장 많았고 7세~20세까지 미성년자 523건, 30대 403건, 40대 294건, 50대 233건, 60대
여성장애인의 기본적인 학습권, 노동권, 건강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장애인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여성장애인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4월27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맡은 문경희 부의장은 “여성과 장애라는 다중차별을 겪으며 살아가는 여성장애인의 기본적인 학습권, 노동권, 건강권 등을 보장하기 위하여 여성장애인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고민으로 장애인의 날이 속해 있는 4월에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