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오는 2월14일부터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의 동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역내 호텔 3곳과 협력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시는 11일 지역내 호텔 3곳(엠스테이, 얼레이, 더숨포레스트 호텔)과 협력식을 갖고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에게 기존 숙박료의 반값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숙소’를 운영하기로 했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택치료자가 급증, 이들 동거가족의 2차 감염을 막으려는 취지다.이날 협력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문필영 엠스테이 호텔 대표, 전승근 얼레이 호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처음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을 때는 너무 막막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6월 고양시 안심숙소인 동양인재개발원에 274번째로 입소한 초등학교 여교사 A씨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집에는 고등학생 수험생 아들이 있지, 호텔이나 친척집에 가기도 민폐지. 다행히 안심숙소를 소개받아 안전하고 편하게 격리기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인터넷과 방음이 잘 돼 있어, 학생들을 위한 화상 수업 진행도 전혀 문제없었다”면서“학생들은 ‘밥은 어떻게 먹어요?’ ‘마스크는 왜 안 써요·’ 등 호
고양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입국할 경우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기존 ‘안심숙소’를 활용, 해외입국자 전용 격리 생활시설로 운영한다.고양시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대학교(중부대) 기숙사를 활용, 가족 간 감염차단을 목적으로 안심숙소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위한 안심숙소를 21일부터 따로 운영한다는 것.고양시의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숙소’는 일반 시민들과 구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최근 영국·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
고양시는 최근 병상 사정 악화로 자택격리 확진자의 증가세가 계속되자 임시 생활치료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동시에 안심숙소를 긴급 확대 운영한다.12월27일 긴급하게 소집된 재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논의하고 기존 안심숙소로 사용하던 36개의 킨텍스 카라반 중 30개를 30일부터 임시 생활치료센터로 변경 하는 한편, 중부대에서 기숙사를 지원받아 29일부터 안심숙소를 101실로 확대 운영한다. 대학 기숙사를 안심숙소로 운영하는 것은,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이다.지난 12월14일부터 22일까지, 미 이송된 고양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던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확연하게 줄어든 반면 가족간 감염이 빠르게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최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가족 등에게 자가격리 통보가 내려지지만 자택 규모·구조·주거환경·생활습관 등의 문제로 안전한 자가격리 공간 마련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고양시는 이러한 가족 간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안심숙소’를 운영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9월7일까지 지역내 확진자는 총 221명으로 이중 가족 간 접촉에 의한 확진자는 107명으로 전체의 48%에
고양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운영 중인 안심숙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앞서 지역 내 호텔 소노캄고양과 해외입국자 가족들의 자가 격리 대체를 위한 안심숙소 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안심숙소 운영은 해외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입국자를 본인 집에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이 다른 숙소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자가 격리가 가능 하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입국자가 신청한 안심숙소이용신청서를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4월 2일 이후 40여 일 동안 209명이 총 985박을 이용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인 롤모델이 됐던 안심숙소 서비스가 연장 운영된다.수원시는 당초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안심숙소를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수원인계점을 안심숙소로 추가 지정해 5월부터는 해당 호텔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다만 기존에 운영하던 안심숙소 중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안심숙소 서비스를 종료, 더 이상 해외입국자 가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일정
고양시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총 27명, 이 중 해외 입국자가 절반이 넘는 14명으로까지 늘어나면서, 시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다. 해외입국자들은 공항리무진버스(7400)를 이용해 킨텍스 캠핑장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로 이동,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거처에서 대기하게 된다.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시내 호텔인 소노캄고양과 ‘안심숙소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성남시가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안심 숙소’를 운영 한다.안심숙소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가 집에서 머무는 대신 그 가족은 집에서 나와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머셋센트럴분당 호텔과 손잡고 해외입국자 가족 ‘안심 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에 따라 가족 간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4월 14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황대규 서머셋 센트럴 분당 호텔 총지배인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 숙소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
부천시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역내 3개 관광호텔을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숙소’로 활용한다.시는 최근 해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이 2차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면서, 입국자를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은 입국자와 분리되어 생활하면 감염 위험성이 차단될 것이라 보고 호텔을 가족 임시 생활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1일 고려호텔·비스테이부천호텔·파비아관광호텔 등 3개 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외입국자의 가족은 입국자와 접촉이 없는 경우에 한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