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버려진 개 중 상당수는 안락사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7월28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안락사를 당한 유기견은 모두 11만9783마리다.이는 연평균 약 2만 마리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도별로는 2016년 1만7824마리, 2017년 2만768마리, 2018년 2만4509마리, 2019년 2만9620마리, 2020년 2만7062마리다.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유기견 안락사가 2020년 들어 주춤한 모양새였다.연도별
인천지역 내에서 연평균 4000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900마리의 반려동물들이 안락사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최근 5년 간 인천지역 내에서 버려진 반려동물은 1만8804마리다. 이는 연평균 3760마리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월 약 310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3394마리, 2015년 3486마리, 2016년 3427마리, 2017년 3958마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