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설치한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를 찾는 발길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청탁금지법 시행 한 달 전인 2016년 8월17일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 센터는 2016년 9월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것이다.센터에서는 청탁금지법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위반사항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상담 건수는 크게 줄어들고 있고 부정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의 신고도 미미
경기도가 이달 부터 입주민 등의 ‘갑질’로 고통을 겪는 도내 경비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경비노동자 갑질피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경비노동자 갑질피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갑질피해를 당한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창구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갑질 등의 피해를 당한 도내 경비 노동자면 전화번호 ‘031-8030-4541’로 신고해 누구나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거사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피해자를 적극 발굴해 진실 규명에 힘쓰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06∼2010년 조사·활동 후 해산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일제강점기 후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 이뤄진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로 20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안산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가능해졌다.경기도는 개정안 통과로 오는 12월 진실화해위원회가 재가동됨에 따라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