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6월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시흥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 박람회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첫 대규모 채용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산업진흥원(매화산단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협업한다. 특히 근로자 수가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7월12일 시흥시를 방문해 주거취약 다자녀가구 주거상향사업 추진 현장을 확인하고, 이주 예정 가구를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이날 원 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주거복지정책관 등은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관계자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원 장관은 첫 일정으로, 능곡동에 자리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센터)를 방문해 환담의 시간을 가진 후, 간단한 센터 소개와 함께 시흥시가 추진 중인 주거지원 사업과 주거와 관련한 시민들
월곶항에서 배곧과 오이도, 시화 MTV 거북섬까지 15㎞의 해안선 수변이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를 품은 ‘배곧생명공원에 황금빛 햇살이 그윽하다. 코로나19라는 춥고 긴 터널을 지나 찬란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길목,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는 단풍과 낙엽들이 제법 매운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바스락바스락 울어댄다. 푸른하늘과 빛바랜 낙엽 그 뒤로 홀로 우뚝선 흔들 전망대가 한 폭 그림처럼 아름답다.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한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매년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이글거리는 태양도 무섭지 않다, 달아오른 대지가 뿜어내는 열기도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출 순 없다. 푸른 하늘과 드넓게 펼쳐진 초록 잔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 시흥시 연성동 동서로 287에 위치한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는 오늘도 짭조름한 바람을 맞으며 걷고 뛰고 달리며 본인만의 방법으로 여름을 나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사진=시흥시)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시흥시에 배곧대교 계획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원회(대책위)는 1월11일 ‘시흥시는 배곧대교 계획안 즉각 폐기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대책위는 시흥시가 법과 국제협약은 무시한 채 10분 더 빨리 가기 위해 배곧대교 건설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배곧대교 건설로 훼손될 습지보호지역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보상하겠다는 언급도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법으로 보호하기로 한 갯벌을 훼손하고 다른 지역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들 그
인천과 인접한 부천‧시흥‧김포를 통합해 인구 500만의 초 광역시로 개편하자는 주장이 제기 됐다.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전 국회의원)은 20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경기도 분도 등 행정개편 움직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이 위원장은 “인천·부천·시흥·김포를 통합해 초 광역도시로 가자”고 제안했다.인천과 인접한 부천‧시흥‧김포를 통합해 인구 500만의 광역시로 발전해 나가자는 것이다.이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남북 분도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고 있고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전남·광주, 세종·대전 등의 통합
시흥시보건소는 18일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민간위탁 중간보고회를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언택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방효설 시흥시 건강도시과장 주재로 시의원,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사업은 능곡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차량의 통행을 규제함으로써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교통정온화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친환경을 도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통정온화 방안에는 보행환경축 조성, 안전한 친환경 교차로로 전환, 횡단보도 보행안전디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오이도항을 시작으로 불법 컨테이너 철거 등 어항 정비에 들어갔다.27일 시흥 오이도항에서는 주민들의 불법 컨테이너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오이도항은 재적어선 59척의 지방어항이자 연간 186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다. 어항 내에는 약 76개의 영업용 천막과 43개의 컨테이너 등이 지난 20년 간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경기도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는 어항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진 철거에 협의했다. 불법천막에 대한 철거 일정도 조만간 협의될 예정이며, 철거된
시흥시가 서해안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시흥~서울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6월15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실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서울 연결도로는 시흥시와 서울 중심부를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연장 4.88㎞의 4차선 도로이며, 총 사업비 252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도로·터널분야의 전문시공능력과 함께 민간투자사업 운영에도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함
지난 5월 20일 시흥시 호조벌에서 농부의 모내기가 한창이다. 멀리 보이는 소래산이 계절을 가득 머금고 있다.호조벌은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150만평 규모로 펼쳐진 시흥시 최대 곡창지대다. 300년 전 수많은 인력이 동원된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척박했던 갯벌이 드넓은 농경지로 변모했다. 건강한 벼를 수확하기 위해선 모내기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적정 시기보다 이르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고, 늦으면 수량이 줄어들고 만다. 지역이나 지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5월 중순에서 6월 초 모내기가 이뤄진다.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20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성남, 시흥, 안성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도 미세먼지대책과 실무평가단이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A(51만 명 이상), B(21만~50만 명), C(20만 명 이하) 세 그룹으로 나눠 계절관리제 등 6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정량평가 80%와 외부전문가가 우수사례 등에 실시한 정성평가 20%를 합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성남,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