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성남 서현동 주민들이 제기한 '차량 집회'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2행정부는 26일 성남 분당 서현동 110번지 주민범대위(범대위)가 제기한 '차량행진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을 이유로 기각 결정했다.범대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혼희망타운 조성과 관련해 일대 교통난 등을 주장하며 반대중으로 26일 '차량 행진'을 계획하는 집회 선고를 냈다.그러나 분당경찰서는 코로나 확산 추세 등에 비춰 공공의 안녕·질서에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하다는 이유로, 성남시
화성시가 18일 수원지방법원과 '지역조정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청 4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설치된 지역 조정센터는 사법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서부권 주민들과 인근 자치단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분쟁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이달부터 월 두 차례 수원지법 조정위원들이 파견돼 법원에 신청된 소액 조정사건과 생활형 분쟁사건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시범 설치를 계기로 차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원법원종합청사(광교)나 오산시 법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