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 부지가 수도권매립지에서 청라국제도시로 변경된다.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는 1월4일 “정부의 ‘저탄소 그린뉴딜 정책’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내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인천시가 사업부지를 청라국제도시로 변경하기로 결정해 사업 참여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연장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시가 면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부지사용에 동의하지 않음에 따른 조처다.인천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