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의원은 7월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김포공항 고도제한과 소음, 광명서울 지하고속도로 공사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천 고강동 주민들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포공항 건설 이전 들어선 부천 고강동의 아파트들은 약 40여 년이 지나 낡고 노후되었으나, 엄격한 고도제한으로 수익성이 낮아 재개발이 어려웠다. 여기에 2021년 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되며 사실상 재개발은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군용 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처인구 포곡읍‧남사읍 일원 주민에게 피해보상금을 지원한다.대상 지역은 용인비행장(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일원) 작전 반경 안에 있는 전대리와 유운리, 삼계리 일부 지역과 오산비행장(평택시 서탄면 일원) 작전 반경 안에 있는 남사읍 진목리 일부 지역이다.소음 강도에 따라 95웨클 이상인 지역의 주민에게는 1인당 월 최대 6만원을, 90~95웨클은 4만5000원을, 85~90웨클은 3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11월2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주무관청으로 시행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평택시 지역주민들의 피해 대책을 요구하는 주민토론회를 열었다.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주민토론회에는 유의동 국회의원실(이윤재 보좌관)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 시의원, 류정화 평택시 시의원, 평택시 부시장(최원용)이 참석했다.이들은 민간사업시행자인 서부내륙고속도로(주)에 주민 피해상황에 대한 설명과 요구사항의 당위성 및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적극적인 민원조치를 당부하고 협조를 구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군용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4만5000여 명에 대한 보상금 총 120억원을 8월23일부터 31일까지 순차 지급한다.시는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거점 접수처 2개소에서 접수해 신청자 4만5000여 명을 심의해 최종 지급대상자로 결정했다.이번 피해 보상금은 지난 2020년 11월27일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지급이 시작된다.보상금은 항공 소음도를 기준으로 1종(95웨클 이상)은 1인당 월 6만원, 2종(90이상∼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수원·오산 군비행장으로 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화성시민 2만9000여 명에게 보상금 65억원의 지급이 결정됐다. 화성시는 5월23일 지난 17일 열린 ‘지역소음피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보상금 지급대상과 금액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접수된 보상금 신청에 총 3만 492명이 접수했으며, 이들 중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보상기간 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주민 등 942명을 제외한 2만 9551명이 보상금 지급 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보상금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이 현장은 소음으로 인해 이미 수차례의 행정처분을 받고도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를 단속해야 할 관계기관들에 대해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A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4월18일 오전 중장비와 철근더미 사이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시민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근로자 5명이
[일간경기=수원] 수원 군공항 인근 학교 70곳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이 군 비행장 인근 학교 학생들이 겪는 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0일 동안 군 항공기 소음 피해가 가장 많은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장 인근 10개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표집 대상 10개교 소음 측정 결과를 토대로 주변 학교에 미치는 소음 피해 정도를 등고선 지도 형태로 예측하는 방식이며, 그 결과 수원 군 비행장 인근 70개교(조사 대상교 포함)에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민주당·수원4) 의원이 좌장을 맡은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학교 학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가 5월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21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11번째 자리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좌장인 황대호 의원을 비롯해, 국찬 동신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고, 윤소영 효탑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유문종 수원2049시민연구소 소장, 안심 수원중촌초등학교 교장,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과장, 최승래 수원시청 교육청소년과 과장, 경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 보상의 근거로 활용될 국방부의 ‘수원비행장 소음 영향도 조사를 위한 2차 소음측정’이 5일부터 8일간 진행된다.측정 기간은 군용비행장의 연간 훈련일정, 운항 상황, 풍향 등의 기상 조건을 감안해 야간비행 훈련이 3일 예정된 시기가 선정됐다.대상 지점은 지난해 9월 진행된 1차 소음측정 당시와 동일하다. △서호초등학교(서둔동) △안룡초등학교(곡반정동) △미영아파트 앞 상가(세류동) △평화주택(평동) △탑동초등학교(탑동) △삼환아파트 15동(구운동) △거산아파트 102동(금곡동) △호매실GS아파트 1
옹진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되는 인천공항의 소음영향도 기준(75웨클)을 –5웨클 낮추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 개정’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18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전국 공항소음대책지역 14개 지자체(인천 옹진군·중구·계양구, 경기도 부천시·김포시 등)의 각 실무 과장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제2회 전국 공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군은 법령 개정 건의에 앞서 인천시에서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