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 가능한 저탄소·분산형 그린에너지를 확산하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부터 주택뿐만 아니라 건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보급(건물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국비지원금 50% 지원 외 시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톨게이트 설치를 요구했다가 지불한 액수가 1340억원에 달해도 소유권은 도로공사가 가져가는 문제가 지적됐다.허영(민주당·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국회의원은 지난 10월8일,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분담해 설치한 톨게이트는 지난 9월 기준 총 15곳이었으며 이중 일반 톨게이트는 지자체가 전액 부담했음에도 소유권을 도로공사가 가져간다고 비판했다.허 의원은 “지자체가 요청해서 설치할 경우 비용을 하이패스는 도로공사와 자치단체가 분담하고, 일반은 지자체가 전액 부담하며 설치를 위해 사유지를 구입해도
고양시가 6월16일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고양덕은역(가칭) 설치 비용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장~홍대선이 포함돼 덕은역 신설이 예상되는 이곳은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이재준 시장은 “LH에서 막대한 수익금을 챙기면서, 덕은역 신설에 대해 나몰라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LH는 엄청난 토지대금 수익으로 고분양가를 유도한 만큼 덕은역 신설에 있어서도 책임지고 사업비용을 분담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