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19일 폐교돼 장기간 방치돼 온 (구)삼송초등학교 부지가 혁신산업 및 청년창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18일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고양시 (구)삼송초등학교 부지를 비롯한 전국 4개 사업대상지가 추가로 선도 사업지로 심의·의결되면서, 덕양구 삼송동 62번지 일원 2만8000㎡(8.5천평) 규모의 (구)삼송초교 부지에 총 6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혁신산업의 요람으로 재탄생하게 됐다.2014년 삼송초교가 폐교된 이후 유휴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지만, 해당 부지 주변에는 19년 12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