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허위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개설하고 250억원대 해외 선물 리딩 투자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 40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이 중 총책 A 씨 등 13명을 구속했다. 해외도피 중인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했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월 께부터 지난 3월까지 2년간 국내와 동남아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해외투자를 빙차한 선물 가상 HT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했다.A 씨 등은 해외 유명 자산운용사 ‘블랙록’ ‘포월드’ 등 14개 업체명을 사칭하고 스팸문자 등
인터넷에서 전자제품·방역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피해자 587명으로부터 3억4000만원을 편취한 사기조직 일당 13명이 붙잡혔다.수원중부경찰서는 10월27일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약 2년3개월 간 인터넷에서 사기 행각을 벌여 약 3억4000만원을 가로챈 조직원 13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사기 혐의로 검거해 이중 국내 총책 A(43세, 여)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범행에 사용한 계좌는 지급정지 요청과 함께 범죄수익금 추적을 통해 확인된 3600만원에 대해서는 기소전 몰수 보전 신청을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에서 범행을 총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