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부평 미군부대반환지인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에 음악창작소를 설립하고 대중음악 중심지로의 부활에 나섰다.인천시는 3월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0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캠프마켓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 부평 미군부대 애스컴(United States Army Support Command City)을 통해 팝·록·재즈 등 다양한 음악장르가 유입되는 전초기지였으며, 대중음악인들의 주 활동무대였다. 이처럼 한국 대중음악사에 있어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캠프마켓에 인천음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