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시행 후에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대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특별법)이 제정 시행됐다.당시 특별법 제정 시행은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로 보험료 인상 등 사회적 문제화 된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하지만 특별법 도입 시점인 2016년에 7185억원이었던 보험사기 적발금액 2020년 8985억원으로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법 시행 이후 4년 만에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