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이 여당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인천지역 당선자 중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올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인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된 건수는 4월 14일 기준으로 모두 11건이다.이중 당선자 2명이 포함돼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먼저 남동구갑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당선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맹 당선자는 선거 공보물에 국토교통부 근무 기간을 부풀려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