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조업시기를 맞아 어선의 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을 벌인다고 5월26일 밝혔다.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펼쳐지는 캠페인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6월30일까지고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선저폐수(船底廢水)는 ‘빌지(bilge)’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 섞인 물이다.선저폐수는 적합한 배출기준과 방법에 따라 해양 배출이 허용되고 있다.그러나 기름오염방지설비가 없는 100톤 미만 어선의 경우에는 해양환경공단이나 유창청소업체 등 오염물질 수거처리
수원시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60개소가 적발됐다.수원시는 1월6일 지난 한해 폐수와 매연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지역의 사업장 454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점검을 실시한 결과 60개소를 적발해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한 7개소는 경찰서에 고발했다.시는 3개소 조업 정지 처분, 1개소 시설 폐쇄, 2개소 사용금지 명령, 나머지 47개소는 개선명령을 받았다. 위반사항 29건에 대해 과태료 2580만원도 부과했다.이들 사업장은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