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10월25일 오전 11시를 전후해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관련 소비자에게 현실성 있는 손실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1시간 정도 KT의 인터넷 검색·증권사 트레이딩 시스템·가상자산거래소·각종 결제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선거캠프의 김기흥 수석부대변인은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손실보상과 정확한 사고 규명·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김 부대변인은 “이번 사태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환자 차트가 뜨지 않아 치료에 차질을 빚고, 점심 장사를 아
전국에 등록된 휴대전화 단말기 중 상당수가 재난문자방송을 못 받는 먹통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휴대전화 단말기는 알뜰폰을 제외하고 총 4천907만9000대다.이중 약 122만5000대의 휴대전화 단말기가 재난문자방송을 전달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신 규격별로는 2G폰 2000대, 3G폰 116만5000대, 4G폰 5만8000대 등이다.원인은 대부분 단말기의 기술적인 문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2G폰은 재난문자방송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