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의왕시 고천동 안양천에서 송수관 확장공사 중 근로자 2명이 매몰돼 숨졌다.9월11일 오전 10시29분께 안양천 송수관 확장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70대 A 씨와 30대 B 씨가 토사에 매몰됐다.소방당국은 크레인을 이용해 배관을 들어 올려 근로자 2명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펼치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흙구덩이 근처에 토사가 쏟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지지대가 설치해야 되는데 공사현장에선 이러한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관계자 등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 신축공사 현장에서 3월19일 오전 9시45분께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콘크리트 타설 차량(펌프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태영건설에서 신축 중인 지식산업센터 현장의 인부들로, 펌프카의 고정 장치가 부러져 차량이 쓰러지며 하부로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의해 긴급 구조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이중 한명은 숨지고, 한명은 중상이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는 12일 시의회 2층 산건위 회의실에서 청북읍 후사리 소재의 반도체 부품 공장에서 폭우로 인한 옹벽 붕괴로 공장 근무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해 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업무보고 청취는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주 부위원장, 권영화 의원, 이병배 의원, 권현미 의원과 평택시 안전총괄관, 건축허가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별 업무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축 및 개발행위 허가 시 5m 이상 옹벽의 경우 감리원을 통한 책임감
장현국(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이 집중호우로 토사 매몰사고가 발생한 평택 소재 공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피해를 파악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장현국 의장은 4일 평택시 청북읍의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을 찾아 매몰현장을 둘러본 뒤 사고발생 경위와 인명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현국 의장 외에도 양경석민주당·평택1)·김재균(민주당·평택2)·김영해(민주당·평택3)·오명근(민주당·평택4)·서현옥(민주당·평택5) 의원 등 평택지역 도의원 전원과 이종호 부시장 등 평택시 관계 공무원이 동행했다.장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