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혼재돼 있던 다자녀가구 기준이 완화될 전망이다.5월3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 생산인구는 2020년 3738만명으로 집계됐다.반면 20년 후인 2040년 생산인구는 2852만명으로 24%에 해당하는 886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또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리스크를 ‘인구 통
수원시가 LH와 협력해 LH 매입임대주택을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활용한다.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월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주택 1호 당 임대보증금은 1000여 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42만원 정도다.LH는 매입임대주택을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올해 8호를
인천 중구는 1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중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1일 인천시 교육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4월 중구 전 직원이 성금 2191만원을 모아 지역내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컴퓨터를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인성 구청장은 “중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다자녀 가구 학생들의 교육환경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1년 만에 다시 만난 김용주(45)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행복하다”면서 활짝 웃었다. 불편한 점은 특별히 없다고 했다. 8남매의 아버지인 김씨는 ‘수원휴먼주택’ 두 번째 입주자다. 지난해 12월 2일 이사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집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수원시는 자녀가 5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하고 있다.수원휴먼주택으로 이사하기 전 김씨 가족은 방 2개가 있는,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