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내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가구매입임대주택이 정작 대상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월2일 LH 등에 따르면 신혼부부나 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이 지원된다.하지만 매입된 다가구매입임대주택 중 상당수가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실제로 올해 8월 기준 인천지역 내 6개월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다가구매입임대주택이 모두 296호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