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1조9399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인천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인천 도약에 중점을 두고 2021년도 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인천시의 내년 예산은 2020년도 본예산 11조2617억원과 비교하면 6.0%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인천시는 지방세 증가율 둔화 등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예산 규모를 늘리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내년에는 5045억원의 지방채도 발행할 예정이다.인천시는 2018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