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에서 탈영병이 흉기난동을 벌여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10월27일 오전 8시53분께 파주 조리읍 봉일천리 도로에서 인근에서 인근 기갑여단 소속 A 상병이 시민들에게 자동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난동을 부리다 헌병대에 체포됐다.A 상병은 군사훈련 중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격해온 헌병에게 대검을 휘두르며 저항하다 제압당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군 인권보호관이 출범한 이후 군에서 사망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8월23일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되면서 지난 7월1일 군 인권보호관이 출범했다.군 인권보호관은 군인 등이 복무 중 사망한 경우 국방부장관으로부터 통보받아 사망사건에 조기 개입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군부대를 방문해 조사할 수도 있다.군 인권보호관은 지난해 5월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내 인권침해 근절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면서 설치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을 운영 중인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 육군, 국가보훈처 등은 군인 94명을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브리핑했다.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의 정부 부처는 4월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6·25 전쟁 무렵부터 70여 년 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순직·전사 군인들의 유가족을 단 한분이라도 더 찾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이날 대표 발언한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6·25 전장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가 7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육군 9사단 장병들이 신속한 초기진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미담이 뒤늦게 밝혀져 추운 겨울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블랙황금박쥐대대 김영우 상사, 박정훈 하사, 최승혁 상병, 신지섭 일병과 한라산대대 박정훈 상사.지난해 12월 블랙황금박쥐대대 김영우 상사를 비롯한 장병들은 차량을 타고 이동 중 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거침없이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화재현장에 도착한 김 상사는 분전함을 차단하고 초기진화를 시작했고, 다른 3명은 119에 신고 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10월1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의무복무 현역 군인의 사용처를 전국 군 마트(PX)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의무복무 현역 군인은 전자병역증 기능을 갖춘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로 기존 경기도 주소지 사용처뿐만 아니라 전국 군 마트에서도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개선안에 맞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나라사랑카드로도
군부대에서 용인시의 열한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3월4일 군부대의 직업군인 K(27) 씨가 군내 코로나19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K씨는 2월29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고 군 내에서 병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3월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K씨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의 한 공동주택에서 배우자와 장인·장모·처제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군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포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포천시는 2월22일 시내 부대에서 복무 중인 장병 A(21)씨가 코로나19 확진 검진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14일 대구에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4일 복귀 후 21일까지 근무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부대 차량을 이용, 포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조사를 한 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부대에서 격리조치를 받았다.A씨는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포천병원 응급실은 긴급 폐쇄됐다.한편 A씨가 대구에서 군부대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