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는 4월11일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수도권 GTX·DEF 3 가지 노선 협조와 광역 버스 총량제 완화 등을 논의했다.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는 4월1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조찬 회동하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가장 협력할 부분이 교통 문제"라며 GTX ABC 노선 건설과 GTX·DEF 확충, 서울시의 광역 버스 버스 총량제 완화, 버스업체 보조금 제도 개선 등 경기도의 교통 인프라에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 예비 후보는 “오세훈 시장과는 23년째 인연이다. 그동안
평택 주한미군기지 인근 군 공항 소음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고 대규모 체육시설 유치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군 공항 인근 주민들이 소음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개선방안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는 열렸다.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기자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을 완료하고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는 정숭환 부장의 사회로 양경석 도의원, 최호 전 도의원, 윤혜정 평택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광활한 피해지역
지난 7월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두고 국방부의 중립성과 업무공정성의 훼손이 우려되는 시행착오법이라며 철회를 촉구해온 송옥주(민주당·화성갑) 의원이 11월18일 군 공항 이전 논의 시에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최소화와 사전 합의를 위한 내용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송옥주 의원에 따르면 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예비이전후보지의 선정)에는 국방부장관이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결과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에서 발견되면서 군공항 이전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10월29일 화성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2일 양일간 방영 예정인 KBS 1TV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다큐ON’ 제작팀은 화옹지구에서 촬영 중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지난 2017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에서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되자,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이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회장 조명자 수원시의원·군지련)는 국방부가 마련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법) 하위법령안 수정안’에 대해 소음 보상기준이 완화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국방부가 제시한 수정안에는 소음 정도에 따른 건축 제한 규정은 완화되었지만 소음 보상기준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다.수정안을 살펴보면 소음대책지역 1종 구역에서는 방음시설 설치를 조건부로 건축을 허용하고, 2·3종 구역에선 조건 없이 건축을 허용한다고 돼 있다. 기존 법령안에서는
경기도 화성갑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지난 6일 국회에 제출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이원욱(경기 화성을) 국회의원과 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국회의원이 함께했고,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박연숙 위원장, 무안군의회 광주군공항무안이전반대 특별위원회 박성재 위원장을 포함한 각 시, 군, 도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화성범대위), 광주전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 의원은 지지부진한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법안 목적에 '국방력 강화에 기여'를 추가해 군 공항 이전사업의 국가사무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이전후보지 선정과정에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주민참여형 공론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또 군공항 이전건의를 받은 국방부장관은 그로부터 360일 이내에 군사작전 및 군 공항 입지 적합성 등을 포함해 예비이전후보지에 대한 검토를 마치도록 하고,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화성시 주민자치회·통리장단협의회·새마을회·남부수협어촌계협의회 등 화성시 시민단체들은 6월24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개정안에 대해 “이전 부지 지자체의 입장은 외면한 채,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법정 기한에 따라 군공항 이전을 밀어 붙이도록 만든 개악 법안”이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광주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무안군 등 우리와 같은 입장에 놓인 전국 지자체
경기도 인구가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필요한 인프라에 대해 말이 많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과 가장 맞닿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여러가지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경기도.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항조차도 없는 곳이다.경기도와 인접해 있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인근도시만 누릴 수 있는 일종의 특수일뿐 경기남부권에서는 공항가는 길이 멀기만 하다.전국 권역별 공항 현황을 보면 더욱 더 두드러진다. 인구 67만명으로 가장 적은 제주도의 경우에는 현재 제주공항이 있으며 2공항을 추진중이다. 전라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