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소속 의무경찰들의 구타와 가혹행위 등의 사건 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구타와 가혹행위는 인원이 6배나 많은 일반 경찰 의무경찰보다도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6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최근 4년 8개월 간 해양경찰 의무경찰의 사건 사고는 89건에 달했다.2016년 이후 매년 약 18건의 해경 의무경찰의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26건, 2017년 26건, 2018년 27건, 2019년 8건이고 올해는 8월말 기준 2건이다.사건 사고 유형별로는 구타·가혹행위가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