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평택 ·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을 평택시로 귀속하고 현재 당진시로 결정된 서부두 관할권도 평택시로 관할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같은 주장은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평택 · 당진항 상생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에 의해 제기됐다. '대한민국 경계분쟁 사례로 본 바람직한 평택 · 당진항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 조 위원은 평택 · 당진항 매립지의 관할권 분쟁의 경과와 쟁점 등에
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15년 넘게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와 언론이 함께하는 '평택·당진항 상생 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평택항마린센터 9층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23일 '푸른하늘 프로젝트 미세먼지 시민포럼'과 6월 26일 열린 '평택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포럼'에 이어 3번째 열리는 포럼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포럼에서는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헌법재판소 최종 판결을 앞두고 평택시와 당진시가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15년 넘도록 갈등을 빚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