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천시 주민들이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주택공급계획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이유로 김종천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과천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이 1일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이날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청사유휴지 주택건설 반대운동이 주민소환으로까지 확대돼 시민들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김종천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전개되는 현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이들은 "김 시장은 8·4주택공급 대책 발표 이후 정부정책에 반대하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마련된 천막 집무실에서 과천시의회의 ‘과천 공공주택지구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및 신규사업 추진 동의(안)’ 부결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김종천 시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열린 제250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부결해, 과천도시공사가 정부의 정책 추진 일정에 맞춰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안건의 부결로 인해, 과천도시공사를 통해 지역 내 개발사업에 사업시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명에 앞서 인사청문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절차를 갖기로 한 가운데,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인사청문 실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과천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과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의결 시에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명 전에, 시와 시의회 간 협약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정한 바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시의회는 10일 이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 등
과천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세비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날 민주당 이소영 예비후보의 ‘당선 시 세비 반납 약속’ 및 ‘지방정부 선출직 공직자 세비 반납’ 제안 후 하루만이다.반납된 세비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과천시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세비 반납 릴레이에 동참한 윤미현·박종락·류종우·제갈임주 등 과천시 의원들은 “이소영 후보의 제안을 보고 흔쾌히 동참하기로 했다”며 “의왕·과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민주당 소속 과천시의원들은 이소영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
과천시의회 류종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시행된다.류종우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과천시 제로웨이스트 정책연구모임’은 지역축제와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이 많은 것을 지적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단계별 실천방안을 제안한 후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과천시 환경 친화성 평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며 ‘과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향후, 과천시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귀추가 주목된다.류종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과천에서 진행된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