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비정규직이 근무시간이 짧을 수록 더 많은 수당을 지급하는 ‘공정수당’으로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 공언했다.이 후보는 12월9일 SNS로 ‘땀의 가치를 공정하게 대접하는 노동 존중의 새로운 길로 나가겠다’라며 ‘경기도에서 시행한 공정 수당이 공공을 넘어 민간까지 확대하겠다’고 글을 올렸다.또 이 후보는 ‘고용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현실은 정반대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안정·저임금의 중복차별에 시달리
앞으로 경기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고용기간에 따라 기본급의 5%~10%까지 보상수당을 지급받게 된다.경기도는 1월6일 민선 7기 새해 첫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인 경기도형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은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가 보수까지 덜 받는 것은 중복차별”이라며 “공공부문 만이라도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에게, 비정규직 중 고용기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보수를 줘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민선7기 경
경기도가 추진중인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의 공식 명칭이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으로 확정됐다.앞서 도는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환기시켜 성공적인 정책 도입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4일부터 17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다. 도는 주제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친근성 등을 고려해 후보작 3개를 선발해 전문가 의견과 해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정에 대한 보상의 의미와 민선7기 핵심 가치인 ‘공정’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