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1일 수원시 당사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경기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2선의 박정(파주을) 의원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이번 상무위원회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축소돼 약식형태로 진행됐다.박 의원은 지난 4~5일 이틀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단독으로 등록을 마감했다.이에 이날 박정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으로 단수로 추대돼 만장일치로 당선됐다.신임 도당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며, 최고위원도 겸한다.이날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24일 '2020 경기도당 대회'를 열어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최춘식 의원은 이날 경선에서 966표(85.94%)를 얻어 1위를 했다. 함께 경선에 나선 천강정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158표(14.06%)를 얻는 데 그쳤다.신임 최춘식 위원장은 경기도의원, 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