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특별시의회 간 예산 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 산하기간 간부의 이석·시청 직원 코로나19 확진까지 겹쳐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지고 있다.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2월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서울시청 공무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예산 심사가 2차례 연기되자 예산 편성안을 연내 처리하기 위해 서울시에 협조를 촉구했으나 예산안 편성에 이견이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간의 ‘예산전쟁’은 지난 9월13일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청 기자회견에서 “고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