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소방서 구급대를 이용한 한 시민이 대원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보내 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한 사연이 되고 있다. A(남, 60대) 씨는 지난 12월10일 오전 11시께 부천 심곡동 길가를 걷다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A씨는 마침 인근에 있던 부천소방서 119구급대를 찾아 상황을 설명했다.이에 구급대원 박기석 소방교 등은 코피를 흘리고 있는 A씨를 지혈하며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후 A씨는 병원에서 퇴원 후 119구급대를 찾아 당시 응급처치를 해주고 자신을 병원에 데려다 주는 등 불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올해 상반기 출동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1059명 가운데 8.7%인 92명이 신속한 구급과 전문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월3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기북부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급 출동 건수는 11만1513건, 이송 건수는 6만4702건, 이송 인원은 6만 5363명이다. 이를 하루 기준으로 살펴보면, 하루평균 616건 출동해 매 2분12초당 출동하고, 4분마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소방서에 4월20일 목요일 오후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다.지난 1월4일 산모가 하혈을 한다며 119에 신고해 구급차에 탑승했던 J씨 부부가 100일 된 아이를 안고 감사 인사차 소방서를 방문한 것.당시 J 씨는 임신 37주차로 119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출산이 임박해지자 류미덕·구자연 소방장, 최승태 소방사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J씨 부부는 “정말 긴박한 상황이었는데 구급대원님들 덕분에 무사히 우리 아기를 품에 안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류미덕 소방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부천소방서가 10월28일 119구급대 이송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2022년 상반기 119구급대 이송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구급품질 향상에 기여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표창이다.부천성모병원은 2021년 8193건 2022년 상반기 4452건으로 부천 시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적극 수용해 골든타임 확보에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표창대상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부천소방서),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고양소방서), 아주대학교병원(
포천소방서는 지난 6월22일 새벽 영북면 운천리에서 심정지환자가 발생해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당시 신고자는 직장동료 A씨(남/60대)가 가슴통증을 호소한다며 즉시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영북119구급대 박근영 소방교 , 박정규 소방장 , 이우빈 소방사는 도로에 앉아있는 A씨의 상태를 확인하던 중 갑자기 의식과 맥박이 소실돼 즉시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후 지원출동한 관인119구급대(소방장 박정규)와 교대로 응급처치를 하던
경기도 119구급대는 지난해 전국 심정지 소생환자의 20%에 달하는 598명의 생명을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월25일 ‘2020년 구급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 119구급대는 지난해 63만6131건 출동해 37만1522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는 일일평균 1743건 출동해 1018명을 이송한 것으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출동건수는 5.9%(3만9855건), 이송인원은 14%(6만636건) 감소한 수치다.감소 원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고 병원 방문을 기피했기 때문
인천 섬 지역 내 뇌출혈 의심 등의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께 자월도에서 허리를 다친 김모(50)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진두선착장으로 이송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25분께 연평도 주민 고모(62·여)씨가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의 이송요청을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경비함정과 공기부양정을 연계해 고씨를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