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식당과 카페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의 상향이 당초 시행예정이었던 23일보다 2일이 앞선 21일부터 먼저 시행된다.이는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인천시가 방역수칙 강화를 검토 중인 상황에서 외식업 단체가 자발적 참여 의사를 시에 전달함에 따라 전격 이뤄진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11월19일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과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및 10개 군·구지부장들이 협의해 1.5단계를 조기 시행하기로 했으며,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이를 보고하고
성남시가 11월19일 0시를 기점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강화한다.수능대비 특별 방역 조치도 함께 실시된다.이는 수도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일상은 물론 사회·경제적 활동에서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성남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19일 오전 0시부터 12월2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 단계로 격상하고 수능대비 특별방역조치를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지표인 최근 1주간 수도권 평균 확진자 수가
정부가 오는 11월19일 0시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인천시는 시행시기를 11월23일 0시로 늦춰 시행한다.이번 시행시기 조정은 인천시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이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자체적인 방역 조치 시행을 건의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1.5단계 시행을 서울시와 경기도 보다 4일 늦춰 시행하게 된다.확진자 발생이 거의 없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현재와 같이 1단계가 당분간 유지된다.종교활동과 유흥시설 등 일부에 대해서도 인천시는 1.5단계 보다 완화된
고양시는 11월1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이에 따라 11월17일 0시부터 고양시 내 결혼식장·장례식장·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되며, 영화관, 공연장, PC방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띄우기 등이 추가로 실시된다.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경로로 총 35명이 확진되자 16일 오후 2시 긴급히 재난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5일 일요일 오후 4시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