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세계적인 기록문화 유산으로 평가받는 외규장각 의궤를 보관했던 지역으로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외규장각(外奎章閣)은 1782년 2월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에 설치한 규장각의 분관이다. 정조는 외규장각 설치 이후 규장각을 내규장각(內奎章閣, 내각)이라 하고, 봉안품의 성격을 구분해 내규장각과 외규장각에 나누어 보관했다.강화 행궁에 외규장각을 설치한 이유는 한양에서 가까우면서도 국내의 변란과 외적의 침입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외규장각에는 왕실 물품, 어제(御製:왕이 지은 글)·어필(御筆:왕의 친필), 기타 족자류, 의궤(儀軌), 의궤 외 서적 등 총 5,166점이 봉안되
레저·여행
안종삼 기자
2016.05.10 14:45
-
인천시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 본청과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의 회계·계약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회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계아카데미는 소속 직원들의 회계업무 관련 전문성을 높여 재정건전화를 통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회계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재정건전화에 따른 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계아카데미에서는 지방회계계약제도와 실무 등에 대한 법령 및 사례중심의 설명과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계약제도의 전문가인 행정자치부 관계자를 초빙해 질문답변방식으로 운영해 발주청 회계담당자들이 그동안 업무 수행과정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도왔다.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5.10 14:44
-
인천시가 북한의 빈번한 도발로 인해 정신건강문제(트라우마, 우울, 불안 등)에 상시 노출돼 있는 연평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마음 치유를 위해 마음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10일과 11일 2일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옹진군보건소 등과 함께 연평도를 찾아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출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협력기관들은 이번 출장상담실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성인과 청소년을 포함한 연평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척도를 사용해 1, 2차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49명이 발견됐다.이번 출장상담실에서는 전문상담을 통해 정신과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5.10 14:44
-
-
-
-
-
-
-
-
전 세계 극지과학 연구자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모인다.인천시는 10일과 11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에서 ‘제22차 국제극지과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2개국 200여명의 극지연구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북극의 미래 : 과학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북극과 그 다면적, 다층적 영향에 주목하고 자연과학과 정책적 측면에서 북극문제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심포지엄에서는 대기관측, 기후시스템 모델링, 육상생태계, 해빙관측과 변화예측, 국제법과 북극과학 협력체계, 한국의 북극 사회·인문 연구 등 총 6개 세션에서 연구 주제발표 36건, 포스터 발표
자료모음집
안종삼 기자
2016.05.09 14:00
-
우리나라 바이오의약·제약의 발전과 국제 바이오의약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이 인천에서 손을 맞잡았다.인천시는 9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대표 주광수),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인천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과 국제 바이오의약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체결식에는 6개 기관·단체장은 물론, 송도에 입주해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의약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박성원 상무이사도 함께 참석했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시와 코트라, 각 협회들은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5.09 14:00
-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인천가치 재창조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인천 100선」 선정과 관련해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랑스러운 인천 100선」 온라인 이벤트 후보대상은 10개 군?구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추천됐으며, 이후 빅데이터 분석 및 실무심사를 통해 총 125선이 선정됐다. 온라인 이벤트는 △역사?문화 △자연?경관 △박물관?전시관 △생활문화?전통시장 △축제 5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온라인 이벤트를 마친 이후에는 전문평가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5.09 13:59
-
인천 중구 을왕해수욕장 주변악취가 사라질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시설 노후로 하수가 방류돼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인천시 중구 을왕해수욕장 주변에 대한 하수관거 공사가 이달 중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을왕해수욕장 주변은 지난 2007년 7월 준공된 을왕해수욕장 간이하수처리장에서 생활하수를 처리해오고 있으나 현재 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량의 증가와 처리장의 설비 노후 처리효율이 감소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방류돼 해양오염 및 악취를 발생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달 중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완료될 이번 공사는 을왕 해수욕장 간이하수처리장의 스크린, 펌프, 배관 등 노후설비를 교체하고 서북측 펌프장을 맨홀 펌프장으로 개량하는
인천
안종삼 기자
2016.05.09 13:58
-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을 적극 지원해 공공재활의료를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정부의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전국 6개 권역별 재활전문병원 중 전국 최초로 2010년 인천 연수구에 개소한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이다.시는 이와 관련해 공공재활의료 분야 활성화와 함께 지역 장애인들이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일반병원과 보험 수가는 동일하지만 타 병원과 비교해 의료장비 사용료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비보험 수가가 적용되는 항목에서는 의료비는 최대 50~70%, 입원비는 25% 정도가 저렴하다.현재 연 5만명 이상의 환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수도권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5.09 13:58
-
인천시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무단 배출 제로에 도전한다.시는 녹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수집·운반업체, 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가축분뇨 관련 시설 밀집지역인 강화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와 강화군이 합동으로 실시한다.애완용 등을 제외한 가축을 사육할 수 없는 동구, 남구, 연수구, 부평구는 제외하고, 가축분뇨배출시설이 비교적 적은 군·구는 자체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신고미만의 소규모 배출시설에 대해서는 양돈협회 등과 협력해 농가에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도록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고, 점검항목별로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5.09 13:58
-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해 도입된 임금피크제에 따른 절감 재원을 활용한 인원을 포함해 조직의 사업수행 능력 강화와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경영 및 회계 총 2개 분야이며, 공고일 전일인 8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는 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며, 임용시까지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전형 일정은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2일간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공사는 2013년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신입직원 채용으로 도시공사의 미래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확보는 물론 현재 부족한 인력에 대한 충원을
인천
안종삼 기자
2016.05.09 13:57
-
-
직업이 없는 A(44)씨는 3월 27일 오전 인천 서구의 한 연립주택 앞에서 주차를 제대로 하려고 자신의 승용차를 5m가량 몰았다가 앞차를 들이받았다.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뒤 홧김에 마신 술이 문제였다.피해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0.323%로 확인됐다.그러나 그는 파출소까지 가서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이후 또 술을 마셨다.같은 날 오후 10시께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차량에서 DMB 방송을 보던 중 다시 주차를 제대로 하기 위해 차량의 시동을 걸었다.이번에는 1m가량 살짝 승용차를 몰았다가 오전에 들이받은 차량을 다시 추돌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305%였다.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6.05.08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