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해역에서 젓새우 조업이 확대된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9∼12월 강화군 석모수로 해역에서 안강망어선 77척에 젓새우를 잡도록 승인했다. 젓새우 조업은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야 하는 점 때문에 자망 어선만 가능했지만 젓새우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차원에서 안강망 어선에도 한시적으로 조업이 허용됐다.한시어업 승인을 받은 어선들은 젓새우 남획을 막기 위한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적용받기 때문에 연말까지 4개월간 총 1천932t만 어획할 수 있고, 경인북부수협 외포리 위판장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야간 조업은 금지된다.인천시는 젓새우 한시어업 승인으로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올여름 꽃게 금어기에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이 지난해와 비교해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꽃게 금어기가 시작된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48일간 백령도, 소청도, 연평도 등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54척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70척에 비해 29% 줄었다.이 기간 서해 NLL에서 불법조업을 한 전체 중국어선 수는 총 2천577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326척보다 749척 줄었다.특히 7월 1일 금어기가 시작되고 10일간을 비교하면 지난해에는 매일 중국어선 150척가량이 서해 NLL에서 불법조업을 했지만, 올해에는 70척가량이 우리 해역에 머무는 데 그쳤다.
지난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여성 등산객에게 접근, 목을 조르고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첫 재판에서 범행 일부를 부인했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2부(허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첫 재판에서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정 모(45)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 여성의 뒤에서 목을 조른 것이지, 여성을 살해하기 위해 몸에 올라타 양손으로 목을 조른 것은 아니다"라며 공소사실 일부를 부인했다.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 여성의 등 뒤에서 왼손으로 목을 감아 제압하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지고 이런 과정에서 여성의 목을 누른 것"이라며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음 재판 때 피해 여성의 부검을 담당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이 지난해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16개월 보름 만에 유료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찾은 유료관광객 수가 21일 현재 올 들어 108만26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유료화 이후 지금까지 광명동굴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200만5391명이며, 2011년 8월 동굴개방 이후 총 누적관광객은 299만83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광복절 연휴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광객 7만여 명이 광명동굴을 찾은데 이어, 지난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피서객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져 6일 동안에도 7만199명이 다녀갔다. 이날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는 유료관광객 200만 명 돌파 기념식이 관람석 300여석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 간 업무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평택항 인근 공유재산들의 관리마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본지 7월 25일, 8월 16일자) 더욱이 관리감독기관의 허술한 업무협의로 인해 평택항 인근 물류업체와 화물차기사들이 일부 선사 및 계열사들로부터 '슈퍼갑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공유재산을 임대받은 K종합물류(주) 내 컨테이너 세척장(폐수배출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임의대로 운영권(양도양수) 이전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장금상선의 계열사인 K종합물류(주)가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305번지(구, 포승읍 만호리 612·613·614번지) 상에 설치한 ‘컨테이너
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2일 '201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풍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연대회의 소속 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교섭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임금협약 주요내용은 ▲2015년 대비 기본급 3%인상(9월부터 1%추가 인상) ▲정기상여금 연50만원 신설 ▲명절휴가보전금 연70만원 지급(30만원 인상) ▲영양사 기술정보수당을 면허가산수당으로 변경하여 월8만3천500원으로 인상(6만3천5백원 인상) 등이다.양측은 지난해 12월 단체교섭 상견례 이후 약 7개월 동안 9
화성 인근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왕복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설계하면서 교차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마을주민 576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의 중재로 해결됐다.민원 도로는 건널목이 없는 왕복 2차로로서 과거 마을주민 2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하자 중앙선을 잘라내어 별도 신호교차로 없이 마을과 공장단지로 진출입이 쉽도록 개선했던 곳으로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청)이 시행하는 제2차 국가지원지방도건설 계획에 따라 70km/h의 왕복 4차로 확장될 예정이다.서울국토청은 해당 구간의 실시설계에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중앙선을 잘라낸 도로를 다시 연결하고 800m 가량 지난 지점에서 차량 등이 유턴하도록 신호교차로를 설치하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1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나포한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24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6.1km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어선에서 어획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해경은 중국인 선장 A(31)씨 등이 어구를 바다에 던져 불법조업을 한 것으로 보고 나포했다.해경은 A씨 등 승선원 7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해경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꽃게 금어기(7∼8월)에 불법조업 중국어선 6척을 나포했다"며 "금어기에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특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한 아버지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0일 경기 가평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 20분께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신당교 인근 하천에서 강모(52)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강씨는 이날 아들(16)과 단둘이 밤낚시 하러 이곳에 왔으며 통발을 건지러 간 아들이 나오지 않자 물에 뛰어들었다. 이 일대 수심은 2.5m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119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강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구조대 관계자는 "아들은 강씨에 의해 물가로 보내져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으나 안타깝게도 강씨는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아들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
오산의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24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학부모 등은 유치원이 17일 점심으로 제공한 콩국수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
10억 원의 재산을 가로채고자 치사량의 니코틴으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부인과 그 내연남이 경찰에 구속됐다.니코틴 원액이 살인 범죄에 이용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21일 경기 남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오후 11시께 모 회사에 다니는 오모(53)씨가 남양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매우 건강해 특별한 사인은 없었다.부인 송모(47)씨는 남편이 숨진 뒤 단순 변사로 처리되는 줄 알고 집 등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처분해 자신의 이름으로 돌려놨다. 남편 사망 보험금 8천만원도 수령하려 했으나 수사 중인 것을 안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했다.그러나 경찰이 검찰 지휘를 받아 오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평소 담배를 피우지도 않은 오씨에게서 치사량의 니코
경기도 여주에 사는 농민 A씨는 2년여간 농사용 건조기에 공급하는 농사용 전기를 주택에서 사용하다가 올 4월 11일 적발됐다.A씨는 부가세를 포함해 79만2천원의 위약금을 물었다.또 수원시 장안구 농민 B씨는 농사용 전기를 1년여 주택용으로 사용했다가 지난달 27일 적발돼 13만1천원의 위약금을 부과받았다. 충북에 사는 한 농민도 올해까지 5년간 농사용 전기를 가정에서 사용하다가 적발돼 1천500만원의 위약금을 납부했고, 제주시 한림읍 한 농민 역시 농사용 전력을 창고 및 작업실, 주거시설에서 사용하다 적발돼 위약금을 지불했다.이밖에 전남 완도군 농민 C씨는 땅속으로 전선을 묻은 뒤 농사용 전기를 집에서 사용하다가 적발됐고, 경기도 과천시 D씨는 계량기 훼손 및 숫자판 조작을 통
옹진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농업인 대상으로 고품질 향상 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건조기 보급 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최근 옹진군 연평면 농업인 3가구에 고추건조기(12칸)를 A 업체에서 180만원에 납품받아 농가에 지원했다. 지원된 180만원 중 옹진군이 126만원을 보조했으며 나머지 54만원은 각 농가가 자부담한다. 보조금 126만원의 이자( 0,3%)는 농가가 물어야 한다, 여기에 농업인을 위해 하는 사업인 만큼 더욱 더 업체 선정에 고민을 갖고 추진하여야 하나 취재 결과 센터 지원 사업부서의 안일한 업체 선정이 지적됐다. 센터는 이번 사업에서 비교견적서(법규 사항 없음)를 받아 검토를 하여 유리한 조건의 업체를 선정해 농가에 최대한의 부담을
"둥 두둥두둥∼ 둥 두둥두둥∼"20일 오후 3시 23분께 풍물패의 북소리에 맞춰 경기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존치교실)'의 개인 유품과 책·걸상 등이 정든 교정을 나섰다.희생자들의 개인 유품상자를 하나씩 든 유가족과 지인, 자원봉사자들은 흰색 모자에 바지를 입고, 팔에는 노제 때 울리는 종소리를 연상하도록 소리를 내는 풍경 팔찌를 차고 한 반씩 긴 대열을 이뤘다.대형 깃발을 앞세운 대열이 움직이자 교복을 입은 단원고 1∼3학년 학생 20여명이 도열해 선배들의 유품을 배웅했다.이송 물품을 실은 차량은 개인 유품상자를 든 이송자들의 뒤를 따랐다.이송 행렬은 30여분 만에 1.3㎞ 떨어진 안산교육청 별관에 도착했다. 차에 실린 기억물품은 곧바로 지정된 해당 교실 자리로 옮겨졌다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하남에 대규모 기업형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을 추진한다.경기도시공사는 '하남천현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 200억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을 벌이려면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경기도시공사의 사업추진계획을 보면 하남시 천현동 일원 28만7천㎡를 개발해 뉴스테이 2천219가구, 따복하우스 303가구, 일반분양 923가구 등 모두 3천464가구를 수용한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도가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전체 사업비는 용지비 4천341억원, 조성비 1천392억원 등 모두 6천159억원이
43만 시흥시 주민의 염원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이 안갯속에 빠진 양상이다.서울대 이사회가 지난 5월 말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계획안'을 승인했지만 3개월여 가 지나도록 시흥시와 서울대의 본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애초 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시흥캠퍼스 추진위원회를 6월 중 발족하려던 서울대 계획은 7월 말 교내 인사, 오는 23일 이사회 일정 등을 고려해 미뤄졌다.실시협약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서울대가 2018년 개교 목표로 추진 중인 시흥캠퍼스 조성은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캠퍼스 조성 예정지 주민들의 불만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배곧신도시 입주 및 입주예정 주민들은 서울대캠퍼스가 들어오는 교육신도시라는 것을 믿고 분양계약을 했는데 서울대가
인천 시내 학교를 이전해 재배치하는 사업을 둘러싼 금품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청연 인천시교육감도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18일 이 교육감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시교육청 청사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교육감의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각종 결재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인천시교육청 직원 1명과 또 다른 사건 관계자의 주거지도 포함됐다.앞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간부 A(59·3급)씨와 B(62)씨 등 이 교육감 측근 2명 등 모두 3명을 구속 기소했다.A씨 등 3명은 지난해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
연 이자율이 최고 3천%에 이르는 고리대금업을 하며 돈을 갚지 않으면 욕설과 협박을 해온 대부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18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양모(27)씨를 구속하고 양씨와 함께 일하던 고모(26)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양씨 등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제 사정이 어려워 포털사이트에 대출 관련 상담 글을 올린 신용불량자, 학생 등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주고 법정 이자율(등록 대부업체 연 27.9%, 그 이외 업체 25%)을 넘는 초 고금리를 적용해 총 206명에게 798회에 걸쳐 이자로만 약 1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번에 30만∼70만원을 빌려주고 1주일 후 50만∼100
감찰조사를 받은 후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전 동두천경찰서 소속 최혜성(32) 순경의 유족이 검찰에 당시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유족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김성민 변호사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의정부지검에 고인에 대한 강압감찰 여부와 유품 은폐 여부를 밝혀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검찰이 직접 수사해 진실을 밝힐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변호사는 "고인의 사망현장에 부청문감사관이 나타나고, 서장과 함께 다시 나타난 점 등이 새로이 밝혀졌다"면서 "그럼에도 현재 동두천경찰서장은 고인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망한 것이라고 해 고인의 명예를 계속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동두천경찰서 임정섭 전 서장, 송윤환 청
경기도가 모범공무원 부부동반여행, 퇴직공무원 격려금품 지원 등 공무원 후생복지사업을 잇달아 추진해 눈총을 사고 있다.17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17일 연달아 입법 예고됐다.후생복지조례 개정안은 도가 지원하는 후생복지사업에 모범공무원 국내외 시찰(여행)을 포함했다. 특히 국내여행의 경우 배우자도 포함하도록 했다.모범공무원은 실·국장 추천을 받아 내년에 60명을 선발, 6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정년·명예퇴직 공무원에게 격려금품을 지급하는 내용도 새롭게 넣었다.격려금품은 최소 수십만원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복무조례 개정안은 재직기간 20년 이상 공무원에게 기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