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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하게 청소년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등장인물이 교복 등을 입고 음란행위를 한 영상물을 배포하면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을 적용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4일 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4)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성범죄 재발방지 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등장인물의 외모나 신체발육, 영상물의 출처나 제작 경위, 등장인물의 신원 등을 고려할 때 사회 평균인의 시각에서 외관상 의심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때만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에 해당한다"고 전제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외모나 신체발육 상태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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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부지역 사랑나눔연합회(회장 최수재)에서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위대한 실버카 나누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자선바자회는 오는 27일 안중읍 현화공원 (우천 시 경기 물류고교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서부노인복지관, 아름다운가게 등 11개 단체가 참여한다.행사는 아나바다 알뜰 및 먹거리마당, 명사 기증품 입찰, 중·고등학교 교복 나눔 행사, 우수 농수산물 판매, 영유아?장애?건강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서부지역 사랑나눔연합회는 서부지역의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유치원연합회, 노인복지관과 노인전문요양원, 아름다운가게, 사회복지법인Go&Do, 서부복지위원, 안중라이온스클럽 및 안중출장소 생활지원과 등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
자료모음집
류근상 기자
2014.09.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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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11일 시교육청 정보센터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 부장,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학생생활지도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담당 장학사는 학생들의 안전지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교복, 수련활동 등에 대한 지침을 전달하였으며, 학교규칙 제․개정 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과정과 절차를 거쳐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규칙이 정착되도록 안내하였으며,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9월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학생, 학부모들의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2학기에는 학교축제,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학교 밖 체험활동
교육
주관철 기자
2014.09.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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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의 일환으로 남동구청 및 연수구청과 함께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교복우 사업 대상 39개교, 민간협력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복우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사업운영점검을 실시한다. 2014년 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사업은 남동구청 및 연수구청 대응투자 6억을 포함하여 총 31억1백만원의 사업비로 39개 초,중학교 및 15개 민간협력기관을 지원하며, 이번 현장점검은 교복우 사업 전반에 걸친 운영 현황과 그에 따른 예산집행현황, 기관별 우수사례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교복우 사업 대상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학생 및 일반학생 약27,000여명이 학습, 심리정서, 문화체험, 복지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내실 있는 혜택을 받을 수
교육
주관철 기자
2014.09.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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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11시 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학부모와 소통 콘서트’를 연다.이날 성남시내 150곳 모든 초(68)·중(45)·고(35)·특수학교(2) 학부모와 운영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콘서트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형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고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단남초등학교 문화예술동아리 ‘아래별 교실’의 록밴드 공연도 있다.이날 학부모들이 내는 의견은 2015년도 성남형 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해 교육 지원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 172억원 사업비를 투입하는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은 ‘자기주도 배움 중심 교육’ 지원을 목표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지
자료모음집
류근상 기자
2014.08.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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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25일 오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의 시신을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에 안치했다가 이달 30일 2일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경찰 한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안치된 유 전 회장 시신을 오늘 오후 5시께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며 "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지만 유족들은 시신을 바로 금수원으로 옮겨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구원파 신도들은 이번 주말인 30일과 31일 2일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며 "통상 3일장이 관례이지만 신도들은 유 전 회장 유언을 존중해 장례일정을 간소화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회의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의 매제인 오갑렬(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8.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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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참여와 나눔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옛 노인복지관 건물의 새명칭을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공모한다.이번 명칭공모는 건물 운영 목적을 함축한 명칭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건물, 다시 찾고 싶은 건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옛 노인복지관을 노인, 여성, 청소년, 아동의 교육, 일자리 제공, 자원봉사 등 구민의 실제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물리적·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가칭 ‘부평구청 제2청사’로 불리는 이 건물에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입주해 있다. 구는 앞으로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드림스타트센터, 풀뿌리여성센터, 평생학습관, 교복나눔센터 등이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지상4층은 공동커뮤니티 공간
인천
송홍일 기자
2014.08.2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