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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3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국내 주요 화주를 초청해 ‘2014 평택항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FTA 시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평택항의 현황과 이용이점, 비전 등 국내 주요 화주에게 동북아 물류의 랜드브리지로서의 역할과 경쟁력을 적극 알려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경기도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동원그룹, 기아자동차, 한화, 포스코, 금호타이어, 쌍용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 CJ, 롯데칠성, BMW그룹코리아, 전주페이퍼 등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날 화주들은 연내 한중 F
경제일반
이선 기자
2014.10.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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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벌 일가가 해외부동산 취득과 해외직접투자 과정에서 신고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6월 말부터 현재까지 21개 그룹 관련자 등 117명을 대상으로 외환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이들이 직접 또는 해외법인 등을 통해 총 272건, 4억9천만달러 상당의 미국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금감원은 해외부동산 취득이나 해외법인 설립 시 신고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조사 대상에는 삼성·효성·SK·한화·LG·한진·CJ·한솔·대림·LS그룹 등 주요 재벌 일가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인원은 94명으로,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10.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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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재벌그룹 계열사의 임원진 2명 중 1명이 소위 'SKY' 대학 출신이거나 유학파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재벌닷컴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국내 10대 재벌그룹의 대표 기업 10개사 임원 2천483명의 최종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사업보고서 기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자가 594명으로 23.9%로 집계됐다. 개별 대학으로는 서울대 출신 임원이 254명(10.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174명(7.0%), 166명(6.7%)으로 2,3위를 차지했다. 해외대학 출신자는 562명(22.6%)으로, 소위 SKY 대학과 유학파 출신을 합한 인원이 전체 임원의 절반에 달했다. 이외에 부산대(133명·5.4%)와 한양대(120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0.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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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올해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을 대거 사들였으나 주가하락으로 평가액이 1조6천억원 줄어들었다. 국민연금은 올해 삼성·현대차·SK·LG·GS·한진·한화[000880] 등 그룹 상장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으나 포스코[005490]와 현대중공업그룹주는 일부 팔았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 투자의 평가액은 9월 말 기준 46조6천억원으로 작년 말의 48조2천억원보다 3.3%(1조6천억원) 감소했다.국민연금은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보유 지분을 6.06%에서 6.11%로 늘렸으나 보유 평가액은 작년 말 20조4천899억원에서 18조8천785억원으로 1조6천114억원(7.86%) 줄어들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지분을 작년 말 7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0.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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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아 사기범의 증권계좌에 돈을 입금한 피해자가 이를 지급정지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5분 이상에서 1분으로 대폭 줄었다. 1일 경찰청은 112신고 즉시 지급정지가 가능한 '신속 지급정지제도'를 이달부터 국내 9개 증권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현재 국내 20개 시중은행은 112신고센터와 연결돼 있어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 자동으로 지급정지 절차가 진행된다. 그러나 증권사 계좌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탓에 보이스피싱 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잦았다. 경찰 관계자는 "증권사 계좌를 이용한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10.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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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무면허·음주운전자에게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구상금 한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무면허·음주운전자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구상금 한도에 대해 대인피해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물피해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했다. 현재 보험사는 음주·무면허운전에 대해 자차와 대인Ⅱ(무면허)를 제외한 대인Ⅰ·대인Ⅱ(음주)·대물·자손 사고를 보상한다. 다만, 대인Ⅰ과 대물Ⅱ(음주)에 대해서는 음주·무면허운전자에게 사고부담금을 구상할 수 있다. 무면허·음주운전자에 대한 보험사의 구상금액 한도 규정은 2004년 신설됐다. 그러나 그 기준이 현재까지 고정돼 있어 규제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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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민선6기 투자유치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이번 투자유치 종합계획은 4년간 2조원 규모에 달하는 기업체 400개 유치를 목표로 재정 위기 해소, 도시 균형발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일석삼조 효과를 이끌어내는 게 골자다.용인시가 보유한 경제도시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켜 재정 위기, 도시 자족기능 약화, 동서 격차 심화 등 난제를 일거에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3대 추진과제로 투자유치 기반조성, 기업친화 투자환경 조성, 세일즈 행정 추진 등을 정했다. 세부 실천과제로 복합 산업단지 조성, 기업애로 해소 및 투자환경 개선 등 10여개 세부계획을 세웠다.제1과제인 투자유치 기반 조성은 산단 조성, R&D중심 첨단연구단지 조성, 추진동력 확충 등으로 시행한
자료모음집
류근상 기자
2014.09.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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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들이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자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감독원이 이들 생보사에 오는 30일까지 제기된 민원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통보하면서 생보사는 이번 주중 소송 여부를 최종 결론지을 예정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분쟁조정국에 들어온 재해 사망보험금 관련 민원에 대해 재해사망 특약에서 정한 보험금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라며 10여개 생보사에 공문을 보냈다. 이는 지난달 금융당국이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ING생명에 대해 제재를 의결하고, 사실상 지급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금감원이 접수한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민원은 40여건으로, 공문을 보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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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는 매일 10명의 어린이가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장소는 가정, 사고 유형은 추락, 연령은 1세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3년 질병을 제외한 순수 안전사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7세 이하 어린이는 총 3천660명으로 매일 10명 정도의 어린이가 안전사고를 당했다. 사고 원인은 낙상(추락)이 1천539명(42.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사고 421명(11.5%), 기도장애 360명(9.8%), 부딪힘 358명(9.8%), 화상 236명(6.5%), 끼임 170명(4.6%), 베임(찔림) 159명(4.3%), 자전거 사고 110명(3.0%), 유해물질 사고 50명(1.4%) 등 순이었다. 장소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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