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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설을 앞두고 초경량 윈드 재킷 '오베르 재킷'을 30% 할인, 8만4천700원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오베르 재킷은 자체 개발한 초경량 소재 '라이트에지'를 사용해 가볍지만 투습력은 뛰어나 수증기 형태의 땀을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고 밀레는 설명했다.날씨에 따라 내피 재킷과 겹쳐 입거나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색상은 남성용 카키·네이비·블루, 여성용 옐로·오렌지·스카이 블루 등이다.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5.02.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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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TV 시장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급성장하고 있다. 11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55인치 이상 대형 TV 매출에서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11%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특히 대형 TV 시장의 65%를 차지하는 55인치 제품은 올레드 TV 비중이 20%나 됐다. 올레드 TV 판매가 급증하는 것은 UHD(초고해상도) TV와의 가격 차이가 30% 정도로 좁혀졌기 때문이라고 하이마트 측은 전했다.올레드 TV는 작년 6~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제품이 처음 출시된 2013년에는 55인치가 1천만원 대였지만 최근 300만원 대까지 떨어졌다.자체 발광하는 소자로 만드는 올레드 TV는 선명한 화질과 자연색에 가까운 색 표현 능력이 장점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5.02.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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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국내 섬유산업이 최근 10여 년 새 외형은 줄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산업구조 재편으로 생산성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1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공개한 국내 섬유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섬유업체 수는 2000년 5만2천300개에서 2013년 4만4천300개로 13.4% 줄었다. 섬유산업 종사자는 같은 기간 48만7천500명에서 29만4천400명으로 39.6% 감소했다. 반면 국내 섬유산업이 창출하는 연간 부가가치는 2003년 13조9천억원에서 15조1천억원으로 8.6% 늘었고, 생산액은 32조3천억원에서 38조7천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부가가치를 종사자 수로 나눈 1인당 부가가치는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5.02.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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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7일부터20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지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진단장비를 활용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엔진오일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장거리 운전에 대비,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가 제공된다.한국지엠은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종합상황실(한국지엠 고객센터 : ☎080-3000-5000)을 운영, 명절기간 귀향, 귀경하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편의에 만전을 기할 것이
경제일반
송홍일 기자
2015.0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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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최계운)와 코이카(이사장 김영목)는 12일 서울 양재동 소재 The-K 호텔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물 안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ODA 전략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선진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개도국(또는 국제기구)에 제공하는 증여(Grant)나 양허성 차관(Loan)을 말한다.두 기관은 2014년 5월 물 분야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게 되었다.
경제일반
주관철 기자
2015.02.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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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의 국내 금융권 역사에서 이변이 일어났다.금융시장의 절대 강자인 은행권이 만년 2등 업종이었던 보험사보다 순이익을 더 못 내는 일이 벌어졌다. 국내에서 손쉬운 '이자 장사'에만 치중하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소홀히 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 경남·광주·대구은행 등 지방은행, 농협·산업·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을 합친 국내 18개 은행의 순이익은 6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25개 생명보험사와 삼성·동부화재 등 31개 손해보험사를 합친 56개 보험사는 지난해 1~3분기에 5조1천억원의 순익을 거둬들였다.보험사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조5천억원, 2분기 1조9천억원,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5.02.09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