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개소로 확대하고, 올해 27개소로 운영하던 공공심야약국을 35개소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병원으로써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개소가 운영 중인데, 매년 1개소씩 추가 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재외동포청과 연계해 2024년 외국인 환자 2만명 유치 등 글로벌 헬스케어도시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인천시는 9월13일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전략 포럼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료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종합계획(5개년, 24~28년)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재외동포 대상 인천 홈커밍(Homecoming) 상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송도 국제병원부지에 세포치료와 안티에이징 난임 특화 병원인 차병원이 들어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전략기획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용 청장과 김춘복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이사장이 글로벌 특화 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글로벌 특화 병원은 송도국제병원 부지에 글로벌 세포치료·안티 에이징(항노화: Anti-aging)·난임 치료 메카를 구축하는 것이다.난임전문병원,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치료센터, ‘바이오-셀 은행(Bio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9월11일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 정기권’을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인천시는 서울시의 ‘통합환승 정기권’ 운영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방적 통합환승 정기권 시행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공동생활권으로 묶이는 수도권 교통문제는 인천·서울·경기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일 뿐만 아니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8월28일부터 30일까지 BRT(7700) 광역버스 이용고객 505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BRT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6%로, 특히 청라~가양에서 청라~화곡으로 노선을 조정한 것과 좌석제를 실시한 부분에서 각각 95%와 96%의 만족도가 나와 대다수의 고객들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는 청라 ~ 강서 BRT(7700)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3년 3월 20일부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대규모 행사로 국제평화도시로의 힘찬 도약에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월11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올해부터 확대 추진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유정복 시장은 “올해 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유례없는 기념주간으로 진행하는 것은 인천상륙작전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는 9월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에 신설되는 3개 역의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9월11일부터 한 달간 역명 추천을 받는다.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를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총 길이 6.825㎞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7277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이번에 신설되는 정거장은 3개소로 각각 △101정거장(서구 원당동 1017번지 일원) △102정거장(서구 원당동 636-15번지 일원) △103정거장(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웹3.0 시대 기반을 마련하고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의 중추 역할을 할 ‘인천블록체인 허브센터’를 제물포스마트타운에 구축하고 오는 9월1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센터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센터 사무공간과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 창업기업 공유오피스, 기술 개발·실증 공간, 휴게공간등이 들어선다.센터는 △허브센터 입주지원 및 기술 개발·실증 환경 제공 △블록체인 기술개발 자금 지원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설계 △블록체인 붐 조성(해커톤 대회,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에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 실내 놀이터 등을 갖춘 ‘혁신육아복합센터’가 2025년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시는 9월8일 혁신육아복합센터 착공식을 건립부지에서 열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연 면적 9538㎡에 아이사랑 누리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338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준공 후 5월 개관 예정이다.아이사랑 누리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으로 실내 놀이터와 체험공간, 가족 물놀이 체험장, 유아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9월6일부터 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주요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유럽’(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월드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씨트레이드 유럽’은 전 세계 250여 개 전시기관이 참여하고, 로얄캐리비안 그룹 등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업계 관계자 등 약 5000여 명이 방문하는 유럽 크루즈 전문 주요 비투비(B2B) 박람회다.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영종 바다 밑을 지나는 총길이 2.54㎞의 수도관을 놓는다. 육지에서 59.6m 깊이까지 땅을 파고 들어가 해저터널을 만들고 여기에 수도관을 설치하는 것이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의 발진구 굴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11일부터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을 뚫을 때 쓰는 대형 천공기의 일종) 장비를 이용한 해저 굴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은 공촌정수장의 수돗물 원수를 해저지표면(북항배후단지~영종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공약사업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고 블록체인 붐 조성에 나선다.인천시는 블록체인 붐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 'Web3.0 기술 시민참여행사 이벤트'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소규모 행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10월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관련 영종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인천시는 9월8일 오후 2시30분 중구 제2청사 회의실에서 서부권(중·동·옹진)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과 관련해 지난 9월1일 ‘영종국제도시 소각장반대투쟁위’가 주장한 내용에 답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종지역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설명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진행사항 설명 △자원순환센터 건립 입지지역 내·외 혜택 등 설명 △타지역 자원순환센터 설치 사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6일 송도국제업무단지 G5-2블록 근린공원에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전시·체험·교육센터’(AI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AI 교육센터 건립은 지난 2019년 7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인천시 간 체결한 ‘공공기여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에 따라 16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4차 산업을 주도할 국제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및 핵심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송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어렵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문턱을 낮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인천시는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 방안을 담은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인구감소와 건축물의 노후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이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및 규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9월5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부시장은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 유동수(더불어민주당) 기재위 간사, 배준영·윤영석(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78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원)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원) 등이다.이행숙 부
[일간경깅=안종삼 기자] 오는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잇따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인천경제청은 9월4일 ‘송도 바람의 연축제’, ‘영종 세계전통음식축제’, ‘청라 뮤직&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준비된 축제는 송도 ‘바람의 연축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송도의 특징인 ‘바람’에서 착안한 연축제에서는 장인과 함께 만든 연날리기와 드론 라이트 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솔솔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지난 7월 말 인천시 고액체납자 징수대책 발표 이후 발 빠른 후속조치로 지난 8월30일 ‘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을 가동,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8000만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세 1억9천만 원 고액체납자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고의적인 재산은닉 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실시됐다. 그동안 수십 차례의 납부독촉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1억90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배우자 소유의 가택을 수색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8월30일 인천시 습지보전위원회를 열고 수도권제2순환선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의 사업주체인 국토교통부가 신청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을 심의 통과했다고 밝혔다.수도권제2순환선은 당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이에, 국토부는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를 우선 진행하고, 향후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면서 습지보호 대책을 보완할 방침으로 인천시에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했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강화 접경해역에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8.2㎢(248만평) 규모의 어장이 신설된다.해양수산부는 서해 조업한계선 확장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을 9월1일 재입법 예고하고 조만간 국무회의를 거쳐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으로 조업한계선이 조정되면 교동도 남단 창후어장 2.2㎢과 교동 어장 6㎢ 이 확장돼 조업시간이 늘어나고 운반경로가 단축돼 어가의 경비 절감과 젓새우, 꽃게 등 어획량의 증가로 연 20억 이상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조업한계선 이탈 금지 예외 규정도 신설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