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자관리소는 ‘2021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를 열고 일본계 벼 품종을 대신할 국내 육성 벼 품종 생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는 도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농가 대표, 전문가, 농협, 도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량작물의 연간 품종별 생산량, 생산 면적, 공급 계획 등을 협의·결정한다.이 날 회의에서는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일본계 벼 품종 공급량을 작년 1625톤(고시히카리 395, 추청 1230)에서 올해 1338톤(고시히카리 338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자체 육성한 연풍콩, 강풍콩 총 50톤을 도내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4000만원 상당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연풍콩은 국내 최고의 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며, 강풍콩은 병해, 습해 등 재해에 강하고 두부가공용으로도 좋아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품종이다.계약한 콩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잔다리마을공동체와 성호 등 도내 가공업체 2곳에 공급돼 두부·두유·콩물·볶음콩·콩가루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에 판매될 예정이다.김현기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는 2월5일 종자관리소에서 ‘2020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를 개최해 일본계 벼 품종의 생산을 줄이고 국내 육성 벼 품종의 생산을 770톤에서 995톤으로 확대해 국산 품종의 비율을 29.5%에서 38%로 높이겠다.회의 결과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일본계 벼 품종을 지난해 1840톤(고시히카리 440톤, 추청 1400톤)에서 올해 1625톤(고시히카리 395톤, 추청 1230톤)으로 215톤 감축하고, 경기도 육성 벼 품종 ‘참드림’을 신규로 300톤 생산하기로 결정했다.올해부터 정부 보급 종자로 생산하는 참드림
○ 작목개발실험실 리모델링, 북부농업인 교육용 회의실 마련 - 경기 북부농업 발전을 위한 인삼, 콩 등 연구기반 조성○ 경기북부농업 발전 방안 세미나 병행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5일 오전 소득자원연구소 청사 증축기념 준공식 및 경기북부농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소득자원연구소(연천 소재)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경기도의회 농림해양위원회 조재훈 의원, 양복완 행정2부지사, 김정기 연천부군수, 대학교수 및 연구자, 산학연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소득자원연구소는 이번에 증축을 통해 작목개발실험실(400㎡)을 리모델링하고, 북부농업인 교육을 위한 회의실(453㎡)을 확보했다. 연구소는 이번 증축을 통해 연구기반이 조성된 만큼 인삼, 콩 등 북부농
경기북부지역 주작목인 콩, 인삼, 산업곤충, 율무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도 농기원(원장 임재욱)은 7일 11월 7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연구소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전국 인삼, 콩, 곤충 분야 교수 및 연구자 등 산학연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20년 간 연구소 발자취를 정리한 영상을 상영하고 농업인 단체장들에게 소득자원연구소 20년사 발간기념 도서증정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경기북부 농업 연구방안’ 세미나에서는 소득자원연구소 강창성 소장의 ‘경기인삼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방안’, 서울대학교 이영호 박사의 ‘경기 콩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