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화성시정 출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당 대표의 제22대 총선 출마 지역구는 경기도 화성시을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sns를 통해 화성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sns를 통해 화성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 대표는 3월 2일 SNS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또 기존의 화성시을이 지역구였던 이원욱 의원은 화성시정에 출마한다.

이준석 당 대표는 3일 양향자 원내대표·이원욱 국회의원과 함께 동탄 시민들과 밀접 접촉하는 행보를 시작했으며, 4일 오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 화성을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앞서 국회는 2월 29일 본회의(임시회)에서 제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갑·을·병 3개의 지역구에서 4개의 지역구로 분구했다.

이준석 당 대표가 출마 선언한 화성시을은 신도시 건설로 인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많아 그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

국민의힘은 화성시갑에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단수공천했으나  을·병·정은 아직 공천 방식을 정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화성시갑에 송옥주 현역의원 단수 공천, 을에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전략 공천했으며, 병은 권칠승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다만 민주당은 화성시 정은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와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전용기 비례대표의원의 3인 전략경선을 실시한다.

따라서 이준석 당 대표와 민주당 후보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자 사장과의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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