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 고양시정 김현아 전 의원을 비롯해 3인의 단수추천 후보자와 4인의 전략공천, 13개 지역의 경선을 결정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2월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공무원들을 개인 비서처럼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당사 (사진=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1차 회의 직후 총 세종시갑 포함 23개 지역의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1차 회의 직후 총 세종시갑 포함 23개 지역의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단수추천은 세종시갑 류제화 변호사, 고양시갑 김현아 전 의원, 화성시갑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처장이 의결됐다.

△전략공천은 서울 강북구을은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 서대문구을 박진 전 장관, 경기 오산시 김효은 전 EBSi 영어강사, 파주시갑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지명됐다.

경선 선거구는 △경기 수원시무 김원제 전 유엔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박재순 전 당협위원장, 남양주시갑 심장수 전 변호사·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인희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양주시 박종선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안기영 전 당협위원장이 경합한다.

△인천 남동구갑은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정승환 전 인천광역시장 청년 특별보좌관이 3인 경선한다.

△대구 동구을은 강대식 국회의원(이하 의원)·서호영 국힘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우성진 국힘 중앙위원회 소통분과 부위원장·이재만 전 대구시 동구청장·조명희 의원 5인 경선한다. 수성구을은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이인선 의원이 경선명단에 올랐다.

△대전 서구갑 김경석 전 국힘 서구청장 예비후보·조성호 전 제20대 대통령직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조수연 전 대전지검 검사, 서구을 양홍규 전 당협위원장·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다.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김혜란 전 서울지법 판사·노용호 의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이민찬 전 상근부대변인·한기호 의원·허인구 전 SBS 워싱턴 특파원이 경합한다.

△충북 청주시흥덕구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송태영 전 도당위원장·이옥희 충북도의원, 청주시청원구 김수민 전 의원·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다.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경선은 박상웅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박일호 전 밀양시장으로 의결됐다.

이날 의결로 국민의힘과 민주당 수도권 대진표도 일부 확정되었다.

경기 고양시갑 김현아 전 의원은 민주당 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문명순 전 지역위원장 경선 승자와 본선에서 맞붙게 되며, 파주시갑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윤후덕 민주당 의원과 결전을 치룬다.

서울 서대문구을 박진 전 장관은 민주당 김영호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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