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13개 경찰서, 순찰차 35대 동원
‘언제 어디서든 단속 될 수 있다’ 인식 확산 기대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이 한낮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4명을 적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는 1월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173명, 순찰차 35대를 동원,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총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는 1월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173명, 순찰차 35대를 동원,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총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1월18일 오후 2시~4시까지 13개 경찰서 173명과 순찰차 35대를 동원,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면허 취소 대상(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1명과 면허정지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의 3명 등 총 4명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연초 느슨해 질 수 있는 음주운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단속 시간대를 예측할 수 없도록 경찰서간 시차를 둔 단속을 실시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용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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