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송수=기자] 6월23일 오전 9시12분께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약품 제조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6월23일 오전 9시12분께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약품 제조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이 돼 물과 희석해서 배출하고 있다.(사진=화성소방서)
6월23일 오전 9시12분께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약품 제조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이 돼 물과 희석해서 배출하고 있다.(사진=화성소방서)

공장 지하 1층 기계실 탱크 메인벨브에서 약 1톤가량의 메틸알코올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59명을 동원해 메인벨브 잠금조치와 유증기 배출하고 잔여 메틸알코올은 물과 희석해 배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 사고로 누출 현장에 있던 직원 30명은 자력대피 했으며 유해물질 외부누출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든 안전조치를 마치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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